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홍보포스터/사진제공=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용선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로 등록을 마친 뒤 '포항을 다시 세우겠다'는 구호 아래 "포항은 지금 산업 경쟁력 회복과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복지 확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행 중심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철강 산업의 재건이 제2의 영일만 기적의 시작"이라며 "정부 지원을 기다릴 시간이 없는 만큼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먼저 예산과 정책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호 공약으로 철강 산업 고도화와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포항시 선제적 지원 △고부가가치 특수강 핵심기술 연구개발(R&D) 확대 △전기강판 등 경쟁력 유지 품목 선제 투자 △금리 우대 및 보증 한도 확대를 통한 철강 수출 금융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출산·육아 지원 확대와 어르신 복지 강화, 생활밀착형 의료 시스템 구축 정책도 함께 내놓고 있다.

특히 첫째 아이 300만원, 둘째 아이 4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는 출산장려 정책과 함께 출생신고 시 포항사랑상품권 연계 지급, 임신·출산 원스톱 행정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 어르신 정책으로는 △스마트 경로당 운영 △어르신 전문 역량 일자리 창출 △AI 교통 시스템 구축 △병원 동행 매니저와 닥터버스 도입 △덕수공원 파크골프장 108홀 조성 등을 제시하며 고령화 시대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철강 수요모델 도시 전환은 포항 위기 극복을 위해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라며 "산업 재건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