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미래선도도시 조성"
오산=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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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와 시·도의원 후보, 당원 및 시민 등 캠프 측 추산 300여 명이 참석해 조 후보를 향한 지지세를 과시했다.
조 후보는 출마 인사를 통해 "AI 경제 육성과 교통 혁신을 통해 오산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겠다"며 "단순히 건물을 짓는 도시가 아니라 국가 정책과 도시 발전이 연결되는 미래선도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전시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AI 경제 육성과 교통 혁신 등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곳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면서 "단 1원의 세금도 낭비하지 않고 오산의 가치를 두 배로 키워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거 핵심공약으로는 △운암뜰 AI 스마트시티 가속화 △KAIST 분원 및 AI 기업 유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분당선 연장 △KTX 오산역 정차 추진 △1번 국도 지하화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오산천 경기도 지방정원 승격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대원·신장 구도심 스마트 재개발 △가수·남촌·궐동 체육 인프라 및 도로망 정비 등을 내걸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도 개소식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추 후보는 "오산은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축인 '수용성평오이'의 일원으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이제 그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교통"이라며 "급격한 성장에 맞는 교통망을 확충해야 시민의 삶이 편해지고,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지역과 현장을 잘 아는 조용호 후보가 오산을 사통팔달 교통도시, 반도체 중심도시로 키워낼 적임자"라며 "조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함께 뛰겠다"고 힘을 실었다.
함께 참석한 차지호 의원 역시 "오산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과 국회의원이 발맞추는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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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