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이라 부부관계 못해서 외도"…바람피고도 뻔뻔한 남편에 '경악'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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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무책임한 외도 변명과 뻔뻔한 태도가 분노를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1기 '중독 부부'의 남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외도와 도박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첫째를 임신했을 당시 남편의 휴대전화를 보게 됐다며 "여자랑 카카오톡을 엄청 많이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트도 많았고 사랑한다, 결혼하자는 말도 있었다"며 충격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대해 남편은 "바람은 아니고 연락만 한 것"이라며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채팅을 통한 만남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어차피 임신 중이고 그때는 젊었을 때였으니까요. 부부관계를 잘 못하니까"라며 아내의 임신을 외도의 핑계로 삼는 몰상식한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답변에 서장훈은 결국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서장훈은 "다른 여자를 만나서 해결하는 게 말이 되냐고요. 아 그냥 이거 여기까지 보고. 제발 각자의 길로 가면 안 되나요?"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이례적으로 이혼을 권유하기까지 했다.
남편의 반복되는 외도 사실을 알고도 용서했던 이유에 대해 아내는 "애들 아빠니까"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남편은 반성하기보다 자신의 욕구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아빠를 향해 거친 말을 쏟아냈고, 한 아이는 "무슨 그런 X이 인간이야"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미쳤나 봐 예?"라며 고개를 돌렸고 "이걸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싶다"고 말했다. 박하선 역시 "아이들 어떡해요"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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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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