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청·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전국은 최고 33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은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제헌절인 17일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남부 20~60㎜ ▲전북·광주·전남 30~80㎜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5~3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무더위도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여수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여수 29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