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신도시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산본 13구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재건축사업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이외 후속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15일 군포시에 따르면 산본동 일원 동백우성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산본 13구역은 산본 1기 신도시 내 노후 단지를 재건축해 약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특별정비예정구역이다. 이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은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서 의미가 크다.

이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 산본 13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66.98%를 확보했다. 이는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민대표단은 LH와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절차 이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산본신도시 후속 정비사업이 관련 절차에 따라 질서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