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은 올해 1분기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사진=SM그룹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올해 1분기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6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 줄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M벡셀은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 방산 분야 수익성이 확대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졌던 적자 흐름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SM벡셀은 지난 2월 K방산의 핵심 무기체계 중 하나인 천무(한국형 다연장로켓체계)의 230㎜급 무유도탄용 리튬 앰플전지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천무의 무유도탄에 적용되는 리튬 앰플전지는 5㎜ 크기의 초소형 1차전지다. 불발탄이 발생했을 때 무유도탄 내부에서 자폭 기능 등을 수행한다.


자동차 사업 부문에서는 내연기관 엔진 부품 사업 기반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용 엔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방산과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은 기존 사업 대비 수익성이 높고 추가 이익을 창출 효과가 커 차세대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SM벡셀 관계자는 "자동차사업부문은 저점을 확인한 이후 본격적인 회복 구간에 진입했고 배터리사업부문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방산 사업의 고수익 구조도 실적 오름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