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인플랫폼시티 및 용인중앙공원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안)' 심의협의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용인플랫폼시티와 용인중앙공원 지구를 중심으로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플랫폼시티 및 용인중앙공원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안)' 심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접수된 구체적인 계획안을 검토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준공 시점은 용인중앙공원이 2029년 12월, 용인플랫폼시티가 2030년 12월,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2031년 12월로 각각 예상된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접수된 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공직자와 당연직 위원, 시의원, 대학교수, 시정연구원 등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사업 타당성과 세부 실행 계획을 검토했다.

1부 심의에서 '용인플랫폼시티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은 기흥구 마북동, 보정동, 신갈동 일원 약 200만㎡ 부지에 16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19여 종의 최첨단 스마트 인프라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처인구 김량장동과 역북동 일원의 용인중앙공원 주변 지역(약 70만㎡)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곳에 4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산책로와 공원을 중심으로 시민 안전생활 밀착형 11여 종의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협의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시계획을 보완하고, '용인반도체 국가산단'을 포함한 3건의 스마트도시 사업에 대해 최종 승인을 거쳐 고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은숙 용인시 4차산업융합과장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에 스마트도시건설이 접목되는 첫 사례로 첨단기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명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