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진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와 만나 대화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장단이 노동조합과의 면담을 위해 평택을 찾았다.

삼성전자는 DS부문 사장단이 평택캠퍼스에 위치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와 만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 자리에는 전영현 부회장, 김용관 사장, 한진만 사장, 박용인 사장, 최승호 공동투쟁본부 위원장, 이송이 부위원장, 김재원 국장, 정승원 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노조와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며 "교섭을 이어가자"고 협상 의지를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제도화를 두고 여러 차례 협상에 나섰지만 모두 불발됐다.

지난 11일부터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속 사후조정이 진행됐지만 최종 결렬됐고, 이후 사측과 중노위가 대화를 재차 요청했으나 노조 측은 총파업 이후인 다음 달 7일 이후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자신들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