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38.4대1'…상승세 꺾였다
선발자는 늘었으나 지원자는 감소…행정직군 40.9대 1·과학기술직군 31.0대 1
이동영 기자
공유하기
2026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선발 시험 평균 경쟁률이 38.4대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4.6대1이었던 경쟁률에 비해 줄어든 수치로 선발 예정 인원이 지난해 대비 증가한 반면 원서 제출 인원은 줄어든 탓이다.
1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1~16일 접수된 202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668명 선발에 2만565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8.4대1을 기록했다.
최근 5년 동안 경쟁률은 ▲2022년 42.7대1 ▲2023년 40.4대1 ▲2024년 40.6대1 ▲2025년 44.6대1 ▲2026년 38.4대1이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선발 인원은 2025년 595명 대비 늘어났지만 지원자는 줄었다"며 응시 원서 제출자는 지난해의 2만6511명보다 861명(3.25%) 줄어들어 경쟁률도 6.2대1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과학기술직군 대비 높았다. 행정직군은 40.9대1이었고 과학기술직군은 31.0대1이었다.
세부 모집 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교육행정)이 188.5대1로 가장 높았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일반농업)이 69.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예정 규모로 보면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일반행정)이 179명 선발에 7711명이 지원해 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행정직(고용노동)이 93명 선발에 1731명이 지원해 18.6대 1의 경쟁률이었다. 과학 기술직군의 시설직(건축)은 25명 선발에 426명이 지원해 1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산직(전산 개발)에는 24명 선발에 1197명이 지원해 49.9대1이었다.
응시 원서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30.7세였다. 2025년 30.6세와 비슷한 수준이나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24년에는 30.5세, 2023년에는 30.2세였다.
연령별로는 ▲20~29세 1만3473명(52.6%) ▲30~39세 9299명(36.3%) ▲40~49세 2471명(9.6%) ▲50세 이상 371명(1.4%)이었으며 20세 미만은 36명(0.1%)이었다.
2026년 7급 공채 제1차 시험은 오는 7월18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행된다. 시험 장소는 7월10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동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