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고향 안동 찾는 일본 총리…"국빈 준하는 예우"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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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는 19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국빈 방한에 준하는 예우로 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빈 방한에 준하는 예우로 다카이치 총리를 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19일 오후 대구공항에 도착해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의 영접을 받고 전통 의장대와 군악대의 호위를 받으며 차량에 탑승한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예정된 호텔 입구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직접 영접할 예정이다.
이후 양 정상은 정상회담 성과를 공동으로 발표한 뒤 만찬을 갖는다. 만찬에는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올리던 닭요리 '전계아'와 안동한우로 만든 갈비구이, 안동 쌀밥, 해물 신선로 등 안동 종가의 조리서인 '수운잡방'을 활용한 퓨전 한식이 제공된다. 만찬 디저트로는 한국 전통의 전약과 일본의 모찌를 한 접시에 담아 낸다.
만찬 후에는 재일 한국계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의 피아노 연주 등을 감상한 뒤 하회마을 나루터로 이동해 '선유줄불놀이'와 '흩어지는 불꽃처럼'이라는 판소리 공연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국 정상 간 돈독한 신뢰와 우의를 더욱 깊게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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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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