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KIMEX 행사 모습/사진=경남도


경상남도가 '2026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6)'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코아미메쎄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 규모는 총 7720㎡ 로 318개 부스에서 국내외 153개 기업이 참가한다.

1997년 처음 시작된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경남 대표 산업전시회다. 올해는 기계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전시 분야를 구성했다.


전시 품목은 오토메이션 58개사, 소재·부품 56개사, 금속가공 28개사 등 기존 제조 분야에 더해 조선 MRO와 우주항공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조선 MRO 분야에는 8개사, 우주항공 분야에는 3개사가 참여한다.

수출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경남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베트남·필리핀 등 9개국 14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 기업과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약 560억원 규모 상담과 200억원 규모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 운영도 병행된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디지털 쇼룸에는 1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 영상과 기업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제조업 AI 기술 동향을 다루는 전문 콘퍼런스도 열린다. '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6'에서는 산업 현장의 피지컬 AI 적용, AI 기반 제조 디지털트윈, 3D 공간지능 기반 제조혁신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행사 기간 동안 기업 관계자와 참관객 등 1만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