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소식] 오산시,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 개통 등
경기=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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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서부로 통행 제한에 따른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성한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를 1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임시 연결도로는 금암교차로에서 가장산업단지와 가장교차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 구간이다. 시는 가장동 일대 통행 제한 이후 세교2지구와 주변 교차로에 차량이 집중되면서 발생한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도로를 마련했다.
시는 사고구간 복구가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 우회 도로 개설을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와는 별개로 차량 통행 동선을 우선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통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개통에 앞서 오산시는 오산경찰서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표지와 차선,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보완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평택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울림' 개소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설치하고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을 맡은 평택남자 단기청소년쉼터(청울림)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평택시 용이동에서 지난 15일 개소한 평택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정원 10명으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한 가정 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남자 단기 청소년쉼터를 개소하여 위기 상황에 있는 남자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보호와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입소 청소년의 상담, 교육,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FC, '선두' 부산 꺾고 5위 도약…6경기 연속 무패 행진
화성FC가 K리그2 2026시즌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선두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3-2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성했다.
전반부터 화성의 매서운 압박이 빛을 발했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제갈재민이 김병오와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 이후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부산 수비진을 맞고 굴절되어 골망을 흔들며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기세를 잡은 화성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부산의 총공세를 육탄방어로 막아내며 3-2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화성은 최근 6경기 무패(4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5위(5승 4무 3패, 승점 19)로 뛰어올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충북청주를 상대로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제2회 PCMF 평택실내악축제 29일 개막
초여름의 평택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앙상블로 물든다. 고전주의부터 현대음악까지, 시대와 세대를 잇는 실내악의 흐름이 평택아트센터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9일부터 6월6일까지 평택아트센터에서 '제2회 PCMF 평택실내악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5년 첫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 후 올해는 'Continuum(연속성)'을 주제로 음악의 형식과 세대, 연주자 간의 예술적 연결을 더욱 확장한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음악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 45인이 참여한다. 특히 오벌린 음악원의 로버트 셰넌·송혜원, 줄리어드 음악원의 닐스 노이베르트, 메네스 음악원의 유리 킴 등 해외 유수 음악대학 교수진이 새롭게 합류해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국내에서는 박상민, 이석준, 김영욱, 박종화, 김홍박, 성재창, 임효선, 조인혁, 문태국 등 주요 대학 교수진과 KBS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등의 수석 연주자 및 실내악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올해 축제는 기존 현악 중심 편성에서 나아가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타악기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보다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한다. 모차르트의 '케겔슈타트 트리오', 베토벤의 호른 6중주, 마르티누의 '주방의 레뷔', 가레스 파의 '피리의 꽃'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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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