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제3회차 전환사채 약 43억원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상장 이후 발행한 전환사채 모두 상환·소각 완료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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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투온이 자사가 취득한 제3회차 전환사채(CB)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18일 미투온은 제3회차 전환사채 중 회사가 직접 취득한 권면금액 42억3471만원 규모의 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채의 실제 취득금액은 콜옵션 약정에 따른 이자를 포함해 약 42억9863만원이다.
회사는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취득한 자기 전환사채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소각으로 해당 전환사채와 관련된 잠재 전환물량이 모두 제거돼 2017년 이후 이어져 온 전환사채 관련 잠재적 매도물량(오버행) 부담도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이번 소각 결정은 기존 주주의 잠재 지분 희석 우려를 제거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회사는 발행 예정 주식만큼의 자사주 소각과 같은 효과가 있도록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투온은 상장 이후 발행했던 제1회차부터 제3회차까지의 모든 전환사채에 대해 상환 및 소각을 완료했다. 손창욱 대표는 "이번 전환사채 소각은 단순한 재무적 조치를 넘어 기존 주주의 가치 보호와 주주 친화 정책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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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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