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소식] 복흥면 추령·서지마을 하수도 사업 착수
순창=구경일 기자
공유하기
전북 순창군이 복흥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 보호를 위해 '추령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29년까지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복흥면 추령·서지마을 일원에 마을하수도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하수를 체계적으로 처리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하루 120톤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하고 총연장 3.36km 하수관로 정비, 64가구 대상 배수 설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군은 도 원가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찰을 거쳐 2분기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생활오수와 빗물 등 우수를 분리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욕실·주방·화장실 등의 생활오수를 배수 설비와 하수관로를 통해 처리시설로 이송한 뒤 체계적으로 정화해 마을 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 보호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일부 농촌지역은 하수처리시설 부족으로 생활오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주민 불편과 환경 개선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이 주거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은 물론 수질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순창=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