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의 비만·MASH 치료제가 ADA 최신 연구 초록에 채택됐다. /사진=메타비아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는 자사 비만치료제 'DA-1726'과 MASH(대사 이상 지방간염) 치료제 '바노글리펠(DA-1241)' 연구 결과가 내달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미국당뇨병학회(ADA) 과학세션의 최신 연구 초록(LBA)으로 채택돼 3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당뇨병학회는 당뇨병과 비만, MASH 등 대사질환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DA-1726의 연구 결과는 메타비아 최고 의학책임자(CMO)인 크리스 팡(Chris Fang)이 고용량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바노글리펠은 GPR119 작용 기전의 First-in-Class(계열 내 최초) 경구용 합성신약으로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 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 염증과 섬유화를 개선한다. 글로벌 임상 2a상에서는 우수한 간 보호 및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동아에스티 연구본부 신약탐색실 탐색생물학2팀 채유나 팀장과 김태형 수석이 소개한다. 채유나 팀장은 식이 유도 비만, 생검으로 확인된 MASH 마우스 모델에서 바노글리펠과 레스메티롬 병용 요법의 간 보호 및 체중 감량 시너지 효과를 소개한다.

김태형 수석은 식이 유도 비만 마우스 모델에서 바노글리펠과 메트포르민의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시너지 효과를 알린다.


김형헌 메타비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당뇨병학회에서 DA-1726과 바노글리펠의 연구 결과가 최신 연구 초록으로 채택돼 메타비아 대사질환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만과 MASH 등 대사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