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지지도·당선 가능성 모두 1위
지지도 44.2%로 2위와 21.6%포인트 차이
포항=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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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3일 실시되는 포항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박용선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매일신문과 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포항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박용선 후보는 44.2%를 기록해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22.6%)와 박승호 무소속 후보(19.4%)를 크게 앞질렀다. 지지 후보 없음은 10.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로 조사됐다.
박용선 후보는 특히 여성층에서 49.0%의 지지를 얻어 박희정 후보(17.8%)와 박승호 후보(16.2%)를 두 배 이상 앞섰으며 남성층에서도 39.5%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연령층에서도 박용선 후보는 18~29세에서 47.2%, 60대 52.0%, 70세 이상 54.8% 등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지역에서도 남구에서 47.4%, 북구에서는 41.7%를 기록해 지역 전반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56.4%로 더불어민주당(25.1%)을 2배 이상 앞섰다. 특히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75.8%까지 올라 보수 결집세가 두드러졌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박용선 후보는 49.4%를 기록하며 박희정 후보(19.2%), 박승호 후보(19.0%)를 더블 스코어 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81.0%가 박용선 후보의 당선을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무당층은 10.6%였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10.4%로 나타나 향후 선거 막판 변수 가능성도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강세 구도 속에서 박용선 후보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모두 선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무당층과 부동층 표심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경북매일신문·에브리뉴스 공동의뢰로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번호 RDD(20%)와 무선전화 가상번호(80%)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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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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