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동환 후보는 식사사거리에서 고양은평선 식사동 연장을 요구하는 주민을 만나 교통 불편과 노선 연장 필요성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이동환 후보 캠프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시위 현장과 소상공인 간담회를 찾는 등 본격적인 민심 청취 행보에 나섰다.


이동환 후보는 19일 오후 식사사거리에서 고양은평선 식사동 연장을 요구하는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위 주민은 피켓을 통해 '출퇴근 2시간 고통'을 호소하며 식사·풍동 지역의 지하철 연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후보는 "식사·풍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고양-은평선의 식사동 연장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화정동 선거캠프에서 화훼연합회 간부진과 만나 화훼 테마파크 조성 및 유통 인프라 확충 등을 논의했으며, 해병전우회와도 시민 안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9일 민경선 후보가 신원동상가연합회 상인들과 간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민경선 후보 캠프


민 후보는 같은 날 고양시 상인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상인연합회 측은 타 지자체보다 과도한 공모사업 자부담 비율(30%)과 까다로운 조례 규정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건의했다.

상인연합회 대표들은 "고양시가 타 시·군에 없는 '공모사업 자부담 30%'를 일방적으로 요구해 좋은 취지의 지원사업조차 신청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구역 확대를 가로막는 까다로운 소유주 동의 절차 등 불합리한 조례를 간소화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민 후보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실효성있는 3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민 후보는 "시정 자문 기구에 상인연합회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직접 참여시켜 정책 설계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담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와 과도한 자부담 비율을 과감히 개선해 소상공인들이 국·도비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칭 구조를 혁신하겠다"며 "소상공인이 먼저 살아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정책 추진력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