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쟁의 패러다임이 데이터와 알고리즘, 무인 체계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비대칭 전략의 위협에 맞설 굳건한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군이 AI(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할 만반의 준비가 됐는지 냉철히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행미디어 시대'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란전쟁이 던진 질문: 우리의 드론, AI 준비돼 있는가' 제하의 토론회 단체사진. / 사진=김성아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쟁의 패러다임이 데이터와 알고리즘, 무인 체계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비대칭 전략의 위협에 맞설 굳건한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군이 AI(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할 만반의 준비가 됐는지 냉철히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행미디어 시대'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란전쟁이 던진 질문: 우리의 드론, AI 준비돼 있는가' 제하의 토론회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6일 시대가 개최한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시대포럼의 후속 '숙의 토론회'다. 당시 시대포럼에선 ▲국방부-국가정보원의 방산 창업투자회사 설립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산업 기술의 군사적 활용 대비 ▲드론·로봇 대량생산 시설 확충 ▲국방 조달체계 혁신 ▲군사 데이터 개방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송 원내대표는 "최근 이란 전쟁은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며 "20세기 현대전이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 대형 무기체계 중심이었다면 이란 전쟁은 저비용 고효율의 드론 군집 공격과 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비대칭 전력의 위협에 맞설 굳건한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우리 군이 AI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는지 냉철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토론회의 의미에 대해 "대한민국 국방 체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드론·AI 전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적 보완 과제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오늘 참석한 전문가들의 식견은 대한민국이 첨단 기술 기반의 안보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튼튼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우리 군의 미래 안보 전략을 설계하고 실효성 있는 국방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