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멋과 소리 한자리에"… 전주대사습놀이 본경선 22일 시작
전주=구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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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본격적인 국악 본경선 일정에 돌입하며 대한민국 최고 명인을 가리는 열전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지난 9일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판소리와 농악·기악·무용 등 각 분야 본경선을 중심으로 본격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답게 전국 각지의 명인과 예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판소리 명창부를 비롯한 주요 경연은 전주 곳곳의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판소리 명창부와 농악부·기악부·무용부 등 주요 부문에서는 최고의 실력자들이 장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으로 전통 국악의 깊이와 예술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종합 본선은 내달 8일 열리며 MBC 전국 생방송을 통해 올해의 장원이 최종 가려진다. 종합 본선 무대에서는 각 부문을 통과한 최정상급 예인들이 참여해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경선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 공연도 이어진다. 23일에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야제가 열리고 24일에는 역대 장원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장원자의 밤-수적천석'이 마련된다.
또 29일에는 전통 해학과 풍자를 담은 '70년대 해학창극 전', 30일에는 퓨전 국악 공연 '창작의 밤'이 진행되며 내달 5일에는 판소리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팔도 한량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국악의 대중성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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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