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앞줄 가운데)가 21일 모란시장 앞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사진제공=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캠프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21일 모란시장 앞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오후 6시 당원·지지자·시민·선거운동원들 다수가 운집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신 후보는 "성남의 자존심이 무너졌던 민주당 시정 12년을 끝내고 지난 4년 동안 정상화의 길에 들어선 성남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신 후보는 "빚 없는 도시, 멋진 도시. 시민들이 땀흘려 이룩한 대한민국 최고 도시 성남을 대장동 비리 세력, 조폭 세력, 통진당 세력에 맡길 순 없다"며 "지난 43년 동안 오로지 성남을 사랑하고 성남에 모든 것을 쏟고 시장직에 모든 것을 바쳐서 일한 저 신상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신 후보는 "성남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세계적 첨단과학도시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며 "잘못된 부동산정책을 펼치는 이재명 대통령과 친하다며 '이재명 대통령 팔이'를 하는 후보에게 우리의 재산을, 우리의 땅을, 우리의 희망을 맡길 수 없다"고 호소했다.


계속해서 신 후보는 "9만8000 세대의 대규모 분당 재건축과 중원구·수정구의 재개발·재건축은 이를 시작한 신상진이 강한 추진력으로 업무일관성을 갖고 마무리하겠다"며 "초짜 운전자가 성남시를 운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 '철도시대'에 대한 비젼도 설파했다.


신 후보는 경제활동이 굉장히 활발한 도시 성남은 지하철을 요구한다"며 민선 8기 재임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시킨 8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시장으로서 심혈을 기울여 온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도촌야탑역, 판교동역, 오리역 SRT복복선화역, 백현마이스역 등 추가역사 확충에 대한 구상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어 신 후보는 "꼴찌 수준의 성남시 청렴도를 상향시켰고 2400억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했고 재정평가 최하위의 성남시를 촤고등급으로 올린 신상진이 이제 제대로 본궤도에 오르는 성남, 희망성남 미래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을(乙)을 지역구로 둔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찬조연설자로 나서 힘을 보탰다.

김은혜 의원은 "입법 사법 행정 다 가져가서 자기 발 아래 꿇게 하고 지방정부마저 다 가져가려고 하는 이 권력의 오만을 심판해야 한다"며 "벼랑 끝 낭떠러지에 처한 대한민국을 성남시민 여러분 몸속에 흐르는 호국의 피로 한번 더 지켜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