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김혜성이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 2회말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LA 다저스가 원정 경기에서 김혜성의 무안타 경기에 2연승을 마감했다.

김혜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개최된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4(106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다저스는 1-5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선발로 내세운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카일 터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달튼 러싱(포수)~김혜성(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김혜성은 3회초 2사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상대 선발투수 헨더슨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 파울 이후 3구 시속 86.8마일(약 140km/h) 커터를 공략했다. 하지만 결과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5회초 1사 두번째 타석에선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 몰려 헨더슨의 5구 88.1마일(약 142km) 커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까지 수비를 소화한 김혜성은 7회초 무사 1, 2루에서 대타 미겔 로하스로 교체됐다.

올해로 빅리그 2년 차가 된 김혜성은 39경기 106타수 28안타 타율 0.264, 1홈런, 10타점, 5도루, 출루율 0.331, 장타율 0.340을 기록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54타수 16안타 타율 0.296, 1홈런, 7타점으로 페이스를 유지했지만 5월에는 52타수 12안타 타율 0.231, 3타점으로 부침을 겪고 있다..


다저스는 7회초 오타니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올렸지만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