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아워2026 포스터/사진=경남도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전국 다이버 300명이 동시에 바다에 입수하는 대규모 해양정화 행사로 세계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오는 6월20일 오후 3시 통영 죽림만 내죽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해양환경 캠페인 '다이브 아워(Dive Hour) 2026 : 통영 30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상남도·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다이브 아워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서 착안한 글로벌 수중 정화 활동이다. 참가 다이버들이 같은 시간대에 입수해 60분 동안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스쿠버 다이버와 프리 다이버 300명, 안전관리 인력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2024년 포르투갈 세심브라에서 세워진 단일 장소 최다 인원 동시 수중 청소 기록인 274명 경신에 도전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이번 행사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27년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등재도 추진한다.

행사장에서는 수중 정화 활동과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폐그물과 폐웻수트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코스프레 퍼레이드, 페트병 뗏목 만들기, 수거 폐기물을 활용한 정크아트 공동 창작과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에 1200억원 규모 특별자금 지원


경상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경기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수출기업 지원 자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공급하고 전략산업 중심의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도는 '2026년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총 8개 분야, 1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투자 활성화,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초 하반기 공급 예정이던 수출기업지원 자금 일부 200억원을 2분기에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 중동 정세 장기화와 대외 무역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스마트AI혁신·AX전환 지원자금 100억원, 자동차·철강 및 알루미늄업종 지원자금 100억원, 수출기업지원 자금 200억원, 지식문화서비스산업육성 자금 150억원이다. 또 청년창업·벤처기업육성 자금 100억원, 조선업종지원 자금 200억원, 원자력산업육성 자금 200억원, 항공우주업종지원 자금 150억원도 포함됐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며 심사와 평가를 거쳐 6월 중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