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뚜레쥬르, 미국 '더 CJ컵'서 K푸드 체험 이끌었다
고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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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식품 계열사들이 '더 CJ컵 바이런 넬슨'(더 CJ컵) 현장에서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 자사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와 뚜레쥬르를 활용한 메뉴와 이벤트를 통해 현지 관람객들이 우리나라의 식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은 지난 21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에서 비비고와 뚜레쥬르를 앞세워 브랜드 홍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CJ그룹의 통합 체험관인 '하우스 오브 CJ'의 주요 브랜드로 참여해 홍보 및 시식 공간을 꾸렸다.
CJ제일제당은 대회 기간 비비고존과 비비고 컨세션을 운영했다. 만두와 김치 등 비비고의 대표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K푸드 메뉴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식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7번홀의 비비고 컨세션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2' 출신의 유용욱 셰프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현장에서 제공했다. 비비고 메뉴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그랩 앤 고' 방식으로 운영된 17번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둔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도 최초로 선보였다. 문배술·가무치소주와 협업해 만든 '블랙 서울' 등 4종의 칵테일을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우스 오브 CJ에서는 대형 만두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고, '만두'를 외치는 한국어 말하기 틱톡 챌린지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 윈컵(WinCup)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발된 PHA 코팅 컵, 커틀러리, 빨대 등을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의 생분해성 소재인 결정성 PHA와 비결정성 PHA를 혼합해 제작된 것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더 CJ컵은 스포츠와 미식,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비고를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K-푸드와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도 더 CJ컵 현장에서 하우스 오브 CJ의 주요 브랜드로 활약했다. 'Celebration in Every Day'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미국 뚜레쥬르의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 케이크'를 대형 오브제로 구현한 포토존에서 관람객들은 다양한 소품과 함께 케이크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하며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5월 생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생일 축하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제품 체험 존에서는 K베이커리 대표 메뉴들이 글로벌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단팥빵, 진한 우유 크림빵, 클라우드 크림 도넛 등 베이커리 외에도 우베 라떼, 말차 라떼 등 현지 인기 음료까지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CJ푸드빌이 선보인 K푸드 브랜드 '두루미' 컨세션 부스도 관심을 받았다. 닭꼬치와 닭강정, 핫도그 등 글로벌 감각을 접목한 K푸드 메뉴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현지에서 확인한 K베이커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북미 시장 내 베이커리 리딩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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