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교육·보육 종합공약' vs 정순욱 '5대 권역별 맞춤형 공약'
의왕=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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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의왕시장 후보들이 26일 선심성 정책 공약을 쏟아내며 선거 막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성제 국민의힘 후보가 교육·보육·청년 분야 종합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자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개 권역별 맞춤형 공약으로 맞섰다.
김성제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교육·보육·청년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생활밀착형 종합 공약을 발표했다. 아이부터 청년까지 시민 삶 전반을 책임지는 미래형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날 정책 발표에서 "도시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에서 시작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돌봄, 청년 지원은 단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의왕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화상교육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초중고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4차산업 체험과 미래기술 교육이 가능한 의왕 미래교육센터(4차산업 체험장) 및 창의인재센터를 건립하고, 독립적인 의왕교육지원청 설립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계획 등 보육 분야 공약도 내놓았다.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부터는 1,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와 0~2세 전용 어린이집 설치, 육아나눔터 확대를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지역 내 5개 권역(고천·내손·부곡·오전·청계동) 맞춤형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의왕시 전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 목표다. 고천과 오전동 핵심 공약으로 △오전왕곡지구 자연친화적 개발 △고천체육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안양천 생태하천 정비 △사근행궁 유적지 복원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등을 제시했다.
내손1·2동에는 △인동선 롯데마트 방면 출구 신설 △예비군훈련장 용지 주민친화형 개발 △계원예대 앞 문화공연장 확충을, 부곡동에는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철도박물관 관광자원화 △의왕역~철도박물관 연결 트램 도입 등을 약속했다.
청계동에는 △월판선 청계역 출입구 신설과 환승주차장 조성 △안양판교로 도로 확장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EX-HUB 신설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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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남상인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