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처리시설에 공기를 넣어주는 폭기시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개인이 소유한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4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비 80%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팔당상수원과 지역 내 하천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매년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분뇨나 생활하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를 일컫는다. 하수도법에 따라 소유주가 유지·관리해야 하는데 오수처리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내부 청소를 하여야 한다. 정화조의 경우 연 1회 이상 청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하루 처리용량 50㎥ 미만의 오수처리시설 또는 처리 대상 인원 1000명 미만의 정화조 소유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설 개선비의 400만 원 한도 내에서 80%를 지원한다. 오수처리시설에 공기를 넣어주는 폭기 시설 등 각종 설비 교체, 분리막 세정 작업 및 공공하수처리장 연결에 따른 개인 하수처리시설 폐쇄 작업 등에 쓸 수 있다.


◇화성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본격 실시

화성특례시가 관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여 5년 주기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정부 정책 수립, 기업의 경영 계획 마련,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다. 기업통계등록부(SBR)를 기반으로 예측된 화성시의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약 7만73개소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 내 시·군 중 조사구 기준 가장 많은 사업체 수로,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화성시의 역동성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사는 먼저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선행한 후, 미응답 업체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38가지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산시, 생활문화센터 '오산이음라운지' 6월2일 개관

오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과 소통 공간 역할을 할 생활문화센터 '오산이음라운지'를 다음달 2일부터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개관에 앞서 시민들이 시설 이용 방법과 대관 절차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대관 예약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동 부산중앙로 49에 위치한 오산이음라운지는 지난 4월15일 준공, 연면적 959.92㎡,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음'이라는 이름처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설 내부는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오산이음라운지를 비롯해 문화예술 강좌와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이음클래스와 이음아트홀, 시민들의 자율적인 연습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이음마루, 방음연습실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