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소문고가 철거 작업에 따른 안전점검을 이유로 한때 일부 구간 중단됐던 지하철 2호선이 29일 오전 5시51분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이 통제된 모습. /사진=뉴시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중 발생한 사고 여파로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29일 오전 정상화됐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에 따른 지하 터널 구조물 안전점검이 완료돼 오전 5시51분부로 2호선 전 구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공사는 해당 구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상부 잔여물 조치 시까지 열차 서행 운전 및 토목 분야 추후 정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철거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지난 28일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 을지로입구역까지 구간의 막차 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첫차 역시 지연시키면서 철거 공사에 따른 지하 터널 구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지는 서소문 고가 철거 작업에 따른 지하 구조물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