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 종목과 네이버의 주가가 29일 급등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LG그룹 계열 종목과 네이버가 29일 코스피에서 급등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방한해 두 회사를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와 회동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AI(인공지능) 협력을 통한 이른바 '깐부' 기대감이 반영 됐다는 시각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1분 기준 지주사 LG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만6400원(22.80%) 뛴 14만2000원, LG전자 6만7500원(29.93%) 급등한 29만3000원을 오간다.

두 종목 외에도 LG씨엔에스 29.91%, LG이노텍 28.13%, LG디스플레이 13.38%, LG유플러스는 8.29% 각각 뛰었다.


네이버도 개장 직후 3%대 상승세로 출발한 뒤 상현재 16.34%(3만3500원) 오른 23만8500원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6월5일 한국을 찾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피지컬 AI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구 회장 외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