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가 29일 양평공사노조 단합대회에서 정문재 위원장으로부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환담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 캠프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가 양평공사 내 복수 노동조합 전체의 지지를 확보하며 선거 막판 표심 몰이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 후보 측에 따르면 전 후보는 29일 용문산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양평공사노동조합 조합원 교육 및 단합대회'를 방문해 조합원들의 집중적인 환호와 응원을 받았다.


앞서 지난 18일 민주노총 소속의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양평공사지부'가 전진선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공식 지지 선언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 또 다른 축인 '양평공사노동조합'도 전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양평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문재)은 단합대회 시작과 동시에 조합원들의 염원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진선 후보에게 전달했다.


노조 측은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당직 근무자 당직비 현실화와 △고객응대 및 행정업무 전담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 등을 핵심 안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전 후보는 "현장 당직 근무자들의 애로사항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처우 개선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조합원 여러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안해주신 안건들을 책임감 있게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역 선거 전문가들은 "양평공사 내 성향이 다른 복수 노조가 릴레이 하듯 특정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지지를 표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분석했다.

전 후보는 "양평공사 내 모든 노동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약속드린 대로 노동의 가치가 확실하게 존중받는 양평을 만들고, 노·정 상생의 모범 모델을 구축해 양평의 중단 없는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