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박용선, 죽도시장 합동유세 "원팀으로 포항 도약 이룰 것"
포항=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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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와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5월31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김정재·이상휘·강선영 국회의원과 홍문종 전 국회의원, 포항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지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김정재 국회의원(북구 당협위원장)은 "박용선 후보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포항제철 현장에서 땀 흘리며 살아온 인물"이라며 "서민의 삶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현장 소통 능력이 뛰어난 만큼 포항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은 포항 발전을 위해 시정과 도정, 국정이 함께 움직여야 할 때"라며 "이철우 후보와 박용선 후보, 지역 국회의원들이 원팀이 돼 새로운 포항 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국회의원(남구 당협위원장)은 "언제나 흔들림 없이 보수의 중심을 지켜온 이철우 후보와 16세 어린 나이에 포항에 와 자수성가한 '서민의 아들' 박용선 후보가 포항을 이끌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소상공인 100만명이 폐업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며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균형과 견제가 필요하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의 통찰력으로 포항제철이 세워졌고 포항은 영일만의 기적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라며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조선·자동차·전자산업이 성장했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항은 산업화의 도시이자 호국의 도시"라며 "6·25전쟁 당시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이 살아있는 도시인 만큼 대한민국을 지켜낸 포항의 자부심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선 후보는 "경상북도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상생을 통해 새로운 포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발전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며 "이철우 후보와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후보들이 원팀이 돼 포항 발전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는 시정과 도정, 국정이 하나로 연결돼야 한다"며 "일할 수 있는 힘을 달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죽도시장 일대는 지지자들과 시민들로 붐비며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모습이었다. 참석자들은 '원팀'을 강조하며 포항 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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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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