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김원기 후보가 의정부역 서부광장 인근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원기 후보 페이스북 캡쳐


6·3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의정부2동과 호원1·2동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며 원도심권 공략에 나섰다.


김원기 후보는 "호원권과 원도심 주민들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 체육·복지 시설 부족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왔다"며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의정부2동은 의료 접근성과 지역 활력 강화 중심으로 공약이 구성됐다. 김 후보는 청년 AI 창업교육지원센터 추진과 의정부의료원 진료 과목 특화 및 기능보강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또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T) 보급 확대와 테마 브랜드 골목상권 조성, 백석천 가로등 정비사업 추진, 캠프 라과디아 소공원 어린이 놀이터 조성 추진 계획도 약속했다.


호원1동은 주민 숙원 사업 해결과 생활 여건 개선 중심의 공약이 제시됐다. 김 후보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과 중랑천 가로등 정비 및 편의시설 개선 계획을 밝혔다. 또 GTX-C 노선 지하화 협의 추진과 호원 원도봉 국민체육센터 추진, 호원 청춘식당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실주택을 활용한 청년주택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호원2동은 교통과 복지·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후보는 호원복합체육센터 추진과 호원사회복지관 추진 계획을 밝혔다. 특히 국도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사업 추진과 바둑경기장-신도6차아파트 연결도로 개설 추진,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T) 보급 확대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초중고 무농약 쌀 급식 전면 시행 계획도 공약에 포함됐다.


김 후보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행정의 시작이다. 시민들 목소리 하나하나가 의정부를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살기 편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