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와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가 팬데믹 시기 격리를 지원했던 인천 포내어촌마을을 찾아 해안 플로깅 및 안전 망원경 기증 등 지역 상생을 위한 ESG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가 손잡고 인천 영종도 어촌 마을을 찾아 해양 환경 정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1일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코이카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어촌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진행됐다. 해당 마을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해외에서 입국한 코이카 봉사단원 227명의 자가격리 시설을 지원하며 기관과 인연을 맺은 곳이다.

이날 현장에는 코이카 및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임직원, 인천대학교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나개 해수욕장 해안가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벌이며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관측 망원경을 마을 측에 전달했다. 코이카는 해당 어촌의 체험장과 특산물을 대외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 및 사진 제작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활동에 동참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16년 코이카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 설립한 공공 협력 기관이다.

코이카는 지난해 ISO 14001 국제표준인증 추진과 임직원 대상 탄소감축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유관 기관 및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전영은 코이카 ESG경영실장은 "과거 기관의 위기 상황을 도왔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 활동을 확대하는 취지"라며 "임직원이 현장에서 참여해 ESG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