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의 미래 결정하는 날…대한민국 균형 지켜달라"
"대통령 후광 기대 실험하는 자리 아냐…위기 돌파한 베테랑 필요"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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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당일인 3일 서울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균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쪽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보다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룰 때 우리 사회는 더 안전하고 건강해진다"며 "그 균형의 추를 쥐고 계신 분들이 바로 서울시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은 시민 여러분의 삶을 더 든든하게 지켜드리지 못했던 부족함, 그 뼈아픔을 성찰하고 또 성찰하게 되는 나날들이었다"며 "성실하게 일해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청년들의 좌절, 살기가 너무 팍팍하다는 이웃들의 한숨이 밤마다 가슴을 눌렀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환호가 오세훈 개인을 향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며 "평범한 시민을 부동산 지옥으로 내모는 정부를 견제해달라는 요구였고, 서울을 세계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글로벌 선도 도시로 올려달라는 소망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쪽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보다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룰 때 우리 사회는 더 안전하고 건강해진다"며 "그 균형의 추를 쥐고 계신 분들이 바로 서울시민 여러분"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날 12개 지역을 순회한 데 이어 선거운동 마지막 날 13개 지역에서 강행군을 펼쳤다
오 후보는 "천만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택, 교통, 경제, 복지, 안전이라는 엄중한 과제들은 선거 다음 날부터 곧바로 일할 수 있는 노련한 베테랑만이 감당할 수 있다"며 "저 오세훈을 지켜달라는 것이 아니다. 서울의 미래를, 그리고 대한민국의 균형을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의 손을 잡고, 이웃의 손을 잡고 오늘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향해달라"며 "여러분이 참여해야 서울을 지키고,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상식이 이긴다"고 재차 투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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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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