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42)가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장미인애가 새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3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합니다"라며 "저는 사실 배우였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서는 나보다 아이가 먼저였고 그러다 어느 순간 '나'라는 사람을 잊고 살았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엔 장미인애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던 일상 풍경이 담겨있다. 장미인애는 "사실 1년 넘게 나만의 브랜드를 준비했다"며 "먼 곳을 오가며 작업을 배우고 법인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세상에 나오기 직전 여러 사유로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했고 만들어둔 이름들도 끝내 등록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시 처음부터 브랜드명을 고민하며 만들어가려고 한다"며 "완벽하게 준비해서 시작하려다 영원히 시작하지 못하는 것보다 다시 시작하는 게 훨씬 낫더라. 앞으로 변화해 갈 제 모습을 옆에서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2003년 데뷔한 장미인애는 지난 2020년 3월 당시 정치적 이슈를 두고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뒤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22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한 뒤 같은 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 2023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크라임 시즌2' 'TV소설 복희 누나'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