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전국 5개 매장에 '도시 벌통' 30개 설치…생태계 복원 앞장
전민준 기자
공유하기
이케아 코리아가 소셜벤처기업 어반비즈서울과 협력해 도시 양봉 프로젝트를 전국 주요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기존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어 기흥점, 동부산점, 강동점까지 총 5개 매장에 30개의 벌통을 설치해 약 60만 마리의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벌통 설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비 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어반비즈서울은 양봉장 운영과 취약계층 고용을 담당했다.
이케아 강동점의 경우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매장 인근 유휴부지에 도시 양봉장을 조성했으며, 성동자활센터 도시양봉사업단이 운영에 참여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의 도시 양봉 프로젝트는 도시화와 기후 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꿀벌의 서식 환경을 지원해 도심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을 돕고 취약 이웃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꿀벌의 수분 활동은 주변 식물의 생육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6월 한 달 동안 각 매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확한 꿀을 나누고 도시 양봉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이케아 코리아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시 양봉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