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공항 공습 영상 공개…"이란제 드론이 공격해"
김인영 기자
공유하기
쿠웨이트 정부가 쿠웨이트국제공항 여객터미널(T1) 드론 공격에 대해 이란 소행이라고 밝혔다.
4일(이하 현지시각) 쿠웨이트 민간항공총국(DGCA)은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쿠웨이트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이 공격받은 직후 상황이 담긴 1분9초 분량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대해선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공항 터미널을 겨냥해 공격한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에는 공항 시설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충격파와 함께 연기가 치솟는 모습과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쿠웨이트 정부는 전날(3일) 새벽 이란의 드론, 미사일 공격으로 쿠웨이트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다쳤다. 아울러 외교 공관을 포함한 주요 시설도 파손됐다.
다만 이란 측은 쿠웨이트 공항을 직접 공격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일부 이란 매체는 공항 피해가 미군 미사일 요격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