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이동경(왼쪽)이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영대학교(BYU) 사우스필드 경기장에서 프리킥을 찬 모습. /사진=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이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한국 대표팀은 4일 (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프로보 브리검영대학교(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5분 황희찬이 공을 몰고 가다 박스 외곽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황인범이 직접 슛을 시도했고 다시 코너킥으로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반대편 코너킥에서 이동경이 짧은 킥을 날렸고 이기혁이 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엘살바도르도 만만치 않게 수비 대응과 역습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과 엘살바도르는 전반을 0-0으로 끝냈다.


홍명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골키퍼를 김승규에서 송범근으로 바꿨고 수비수 이한범을 조위제로 교체했다.

후반 10분 박스 외곽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이동경이 왼발 슛에 성공하며 첫 골을 넣었다.


득점 후 홍명보 감독은 후반 16분 오현규, 이강인, 손흥민, 백승호, 김진규, 양현준, 박진섭, 옌스 등 무려 8명을 교체했다. 프리킥 득점과 함께 막힌 혈이 뚫린 대표팀은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1-0으로 마무리됐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일정을 마무리한다. 대표팀은 휴식을 취한 후 오는 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