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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4·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 오픈 4강에서 천위페이(4위·중국)에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4강에서 천위페이를 2-1(21-17·19-21·23-21)로 꺾었다.
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라이벌' 천위페이에 17승14패로 앞섰고 최근 7차례 맞대결에서도 6승1패를 달성했다.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2021년과 2025년 정상에 올랐는데 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2연패다.
이날 경기는 팽팽했다. 마지막 3게임에서 점수 차이가 7-17까지 벌어졌지만 강력한 스매싱으로 12-17까지 5연속 득점으로 반전의 분위기를 살렸다. 이후 21-21 듀스에서 천위페이가 실수하며 안세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안세영은 7일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3위)와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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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