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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역 대표 수산물인 '군산 참홍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2026 군산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에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축제 기간 군산참홍어 단체인 서해근해연승연합회가 직접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군산 참홍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홍어구이와 홍어튀김&칩스·홍어무침·홍어회 등 총 4종의 메뉴가 판매된다. 특히 대표 메뉴인 홍어구이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전량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올해도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축제에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군산 참홍어 캐릭터인 '홍이'를 활용한 포토존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특화 수산물 홍보·마케팅 사업을 통해 군산 참홍어를 활용한 가공제품과 레시피를 개발하고 캐릭터 제작 등 브랜드 육성에 힘써왔다. 또 QR코드 기반 스마트 이력제를 도입해 생산자 정보와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제맥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군산 참홍어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홍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수산물의 소비 확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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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