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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인 '온기와 냉기 사이의 연결고리(KORI)'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심해지는 폭염 등 기후변화 속에서 고통받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지역자활센터에 총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해당 지원금은 기장군 관내 5개 읍·면(기장읍·장안읍·일광읍·정관읍·철마면)에 거주하는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90개 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신규 설치와 위생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때이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에너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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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