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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영광군 대마면에 위치한 전남형 청년마을 '서로마을'을 찾아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민 당선인은 지역아동센터와 카페, 수제버거 가게 등을 운영하는 마을 청년들과 1시간여 동안 간담회를 갖고 마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들은 주거 공간 확충과 정착 지원,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민 당선인은 "지원이 끊기면 끝나는 사업은 제대로 된 사업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마중물을 부어 물이 콸콸 쏟아지게 해야 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로마을은 전남도가 조성한 20개 전남형 청년마을 가운데 대표적인 청년 정착 사례로 꼽힌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카페와 수제버거 가게, 목공방, 청년 공유공간 등을 조성했으며 관광체험상품 개발과 청년 창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민 당선인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행정이 계획하고 시민이 따라가는 시대는 지났다. 시민이 먼저 길을 만들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시민주권정부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서로마을처럼 지역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을 불러들이는 힘을 키워야 한다"며 "통합특별시가 청년이 머무르고 시민이 결정하는 도시,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시민들께서 '통합하길 잘했다'고 평가하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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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