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11일 열린 제11차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추천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사진=뉴스1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추천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1차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1967년생인 김 후보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책학(금융전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재무부(현 재정경제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8년 동안 재직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고려대 경영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김 후보는 재무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췄고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부소장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경제개혁연구소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역임한 기업 거버넌스 분야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다음 달 6일 열릴 한국거래소 제2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위원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시장에 어떤 기업을 등록하고 어떤 기업을 퇴출시킬 것인지와 가격 제한 폭의 정도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의결 기구의 수장이다.

지난 12일 기준 코스닥의 전체 시가총액은 558조원이며 상장기업수는 1819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