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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배당 규모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맞춘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3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67억5000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0일, 지급일은 7월31일이다.
이를 두고 롯데쇼핑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발맞춰 주주환원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4년 10월 중간배당 지급을 검토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롯데쇼핑은 지난해 상장 이후 처음이자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배당을 시행했다.
올해는 주당 배당금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높이며 주주환원 약속 이행 의지를 드러냈다. 2년 연속 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당 수준까지 높이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3조 581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2529억원으로 70.6% 늘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이번 중간배당 시행 및 배당 확대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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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솔 기자
안녕하세요. 고현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