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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글로벌 원유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유가 변동과 배경을 짚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을 위해 두 나라가 합의문에 서명을 앞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각) ICE 선물거래소에 글로벌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배럴당 2.72달러(2.92%) 하락한 90.38달러(약 13만7000원)에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2.32달러(2.58%) 내린 87.71달러(약 1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지난 4월17일 이후, WTI는 5월29일 이후 각각 최저가를 찍었다.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도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이 국제유가 하락의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이슬람공화국과의 (종전)논의가 최고지도자급 차원까지 올라가 승인됐다"고 적었다. 이어 "서명 장소와 시점은 곧 합의될 것"이라고 알려 종전 기대감을 키웠다.
이밖에 트럼프는 대통령은 당초 11일 밤 예정됐던 대이란 공습 계획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들며 군사 행동을 보류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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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