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5년 버즈 민경훈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아시아 문화축제 드림콘서트'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밴드 버즈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소속사는 보컬 민경훈의 솔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13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버즈는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당사는 민경훈님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원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은 어렵게 됐다"면서도 "새로운 길을 걷는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버즈라는 팀명과 그동안 발매된 음악 자산은 변함없이 유지될 예정이며 팀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저희 또한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재 구체적인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공식적인 안내보다 앞서 다른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이 먼저 알려짐으로써 팬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도 했다.


앞서 버즈 멤버 김예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재선거'라는 말을 올렸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버즈와는 무관하니 오해 말아달라. 이제 저는 버즈 멤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