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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분양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와 5월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61% 하락하면서 전월(-0.28%)에 비해 낙폭이 확대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1~5월 누계 아파트 매매가격도 2.35% 하락해 전국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아파트 매매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분양가격은 치솟고 있다.
같은 달 광주 민간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는 62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536만원)보다 84만원(15.7%)이 올랐다. 한달 전인 4월(585만원)보다도 35만원(6.0%)이 상승했다. 5월 분양가를 3.3㎡당으로 환산하면 2046만원으로 다시 2000만원대로 올라섰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격은 60㎡ 이하 소형과 60㎡ 초과 85㎡ 이하 중형은 하락했으나 102㎡ 초과 대형 아파트의 ㎡ 당 분양가는 77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660만원)보다 111만원(16.8%)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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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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