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권총 세리머니를 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은 이란 모하마드 모헤비(로스토프)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질랜드와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 한 모습. /사진=네이버 치지직 경기 영상 캡처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득점 세리머니로 권총을 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란 모하마드 모헤비(로스토프)가 전날(15일) 뉴질랜드와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19분 동점골을 터뜨린 후 '권총 세리머니'를 펼쳤다. SNS상에서는 해당 세리머니에 대해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대한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많은 팬은 SNS상에서 해당 세리머니가 전쟁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고 해석하며 분노하고 있다. 이에 모헤비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모헤비는 "골을 넣은 순간에 떠오른 것뿐"이라며 "단순히 골을 축하하는 평범한 세리머니였다.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2월 전쟁 발발 후 최근 평화안 양해각서(MOU)를 마무리하고 있다. 오는 19일 양국 대표단은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MOU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