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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화성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현재 추진 중인 제1차 스마트도시계획(2022~2026년)의 뒤를 이어,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향후 5년간 화성시에 적용할 차세대 스마트도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제2차 계획은 단순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서 벗어나, 4개 구청 체제로 전환된 화성특례시의 지역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한 '화성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의 단계별 추진 전략과 함께 교통, 안전, 의료, 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스마트서비스 발굴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제2차 스마트도시계획의 비전으로 '데이터 기반 도시운영 통합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데이터의 연계·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AI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의료·복지 등 시민 생활 전반과 연계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고, AI와 디지털트윈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상길 제2부시장 직무대리는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지역 특성과 미래 성장 전략을 반영한 차별화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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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