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주거래은행 협약식에 참여한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왼쪽에서 3번째)과 김영일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국가유산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주거래은행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 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귀영 진흥원장과 김영일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국가유산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가유산의 보존·활용·보급과 전통생활문화 계발을 담당한다. 고궁 활용 사업과 무형유산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생활문화 보급, 매장유산 발굴조사, 국제협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5년간 ▲진흥원 운영자금 관리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임직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 출시 ▲국가유산의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 기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귀영 진흥원 원장은 "양사가 협업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제휴를 넘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는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