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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참여기업 300개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 경영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진단평가 비용 전액을 도비로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온라인 자가진단을 거쳐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진단을 받게 되며, 이후 ESG 평가보고서와 기업별 맞춤형 개선 로드맵을 제공받는다. 사업 종료 후에는 평가 결과에 따른 인증서가 발급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현장 방문 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기업별 ESG 경영 수준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 취약점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평가 기업에는 상생협력재단 우수기업 인증서를 새롭게 발급한다. 이와 함께 한국수출입은행·농협은행 대출 금리 우대, 한국무역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 보험·보증 우대, KOTRA 수출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적격 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오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영호 경기도 사회혁신기획과장은 "ESG 진단부터 개선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ESG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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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