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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전남도의회 의원(4선)이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과 광주의 역사적 통합을 완성하고 320만 시도민의 미래를 책임질 초대 의회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우기 위해 의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통합특별시의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전남과 광주의 화합을 꼽은 뒤 "지역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공정하게 조정하고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는 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초대 의회에서 확실하게 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가시티 출범으로 비대해진 집행부의 행정 권력을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해 의회의 기능을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해 다양한 분과에서 전문성을 갖춘 정책 중심의 실력 있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의회 운영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과 현장을 잇는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정례적인 정책토론회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초대 의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통합의 방향을 제시하고 의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책임의 자리"라며 "품격 있고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어 전남광주 메가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전남도의회 9·10·12대 의원을 지낸 뒤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남도의회 최다선 의원이다. 제12대 전남도의회에서 안전건설소방 위원회,교육위원회, 예결특위 위원 등을 지냈다.
초대 전남광주통합의회 민주당 의장 후보로 전남에서는 송형곤 의원(고흥1)과 3선 전경선 의원(목포5)이, 광주에서는 3선 심철의 의원(서구4)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선거는 23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당선인 총회에서 투표참가자 과반 지지로 선출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 선거는 7월1일 열리는 통합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 출석과 출석 과반 득표로 선출한다.
당선인이 없으면 결선투표를 거쳐 다득표자로 결정하고 결선에서도 동률일 경우 최다선, 연장자순으로 당선자를 가린다.
초대 통합의회는 전체 의원 91명 가운데 민주당 83명, 진보당 5명, 조국혁신당 2명, 국민의힘 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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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